디자이너 타마이 켄타로(Kentaro Tamai)에 의해 설립된 패션 레이블 ASEEDONCLOUD와 카키모리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한정판 노트입니다.
건 클럽 체크로 분류되는 이 패턴은 19세기 중반 스코틀랜드 사격장 유니폼에 사용되었으며, 두 가지 이상의 색상을 섞어표현합니다.
노트에 쓰인 원단은 세 가지 색상의 섬유를 꼬아 하나의 실로 만들어 울 트위드 느낌을 내며, 부드러운 촉감을 지녔습니다.
내지는 견고한 바인딩으로 180도로 활짝 펼쳐져 편안한 필기가 가능합니다.
채도가 낮은 회색 격자로 구성되어 있어 필기가 더욱 돋보일 수 있으며, 그림이나 표를 그릴 때도 유용합니다.
내지는 일본의 고급 필기 용지이자 만년필로 쓰기에 최적인 OK Fool's 종이가 사용되어 만년필 사용 시 부드러운 필기감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제품은 숙련된 장인들과 독창적인 직물을 생산하는 효고현 니시와키시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각각 다른 패턴을 지녔지만 책장에 꽂혔을 때 은은히 어우러지는 노트입니다. 기록하는 즐거움을 넘어 기록한 노트의 컬렉션을 만들어가는 즐거움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