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향'이 담긴 왁스 타블렛
'책'과 '향'을 골라 하나의 물건을 만들었습니다. 촛불을 켤 수 없어 향초에 비해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왁스 타블렛에 책등(책을 꽂을 때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에 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고체 방향제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지만 책장 한 구석에 세워두기만 해도 눈길이 가는, 근사한 오브제로 사용 가능합니다.
햇살이 쓸어내리는 버드나무를 생각하며 잔잔한 풀향이 배어 있습니다.
모험은 자유의 노래를 들려주고 떠나가지만 일상은 이야기가 되어 늘 곁에 머무릅니다. 이전의 일상도 친구도 부쩍 그리운 요즘,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1908)을 꺼내 읽습니다.
지혜롭고 작은 것들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한 책
사람들이 살다가 떠난 조용한 강가에 살아가는 다른 성향의 동물친구들은 서로를 다독이며 삶의 기쁨과 위안을 나누고,
가끔 마주하는 위기나 변화에도 힘을 모아 관대하고 현명하게 대처합니다. 작가는 이책을 동물 이야기도, 어린이를 위한 책도 아니라고 소개합니다.
Please Note
본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안전성을 인증받았습니다.
신고번호 : FB20-12-0169
- 본 제품은 차량용이 아닙니다.
- 왁스 타블렛은 넓은 공간보다 한정된 공간에서 더 효과적입니다.
- 은은한 향기를 담은 방향제로 시작된 왁스타블렛 입니다. 진한 발향을 위한 방향제가 아닙니다.
- 책상이나 화장대, 욕실, 옷장, 신발장, 침대 맡에 두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공간에 두는 것만으로도 향균 효과가 있으며, 향기는 약 3개월 가량 지속됩니다.
- 종이나 섬유가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해주세요.
- 온도에 민감하여 추운 곳에서는 발향이 약할 수 있으며, 40도 이상의 공간에서는 제품이 녹거나 변형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본 제품의 제조는 수작업으로 이뤄지며 왁스안에 있는 잎의 크기와 모양이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