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뮤 선향은 국내에서 오랫동안 향을 만들어 국산 천연 향의 명맥을 유지해 오던 전통 향방과 협업해서 제작되었습니다.
의례적인 용도로만 여겨지고 있는 전통 선향의 단절되었던 생활문화를 다시 알리고 좋은 향을 호흡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사계절 시리즈 중 Winter(동계)는 백단의 은은한 향을 온화하게 품고 있어
겨울 새벽의 차갑고 맑은 공기의 향을 떠올리게 합니다.
“새하얀 양초들을 손에다 들고, 오늘도 함박눈이 쏟아지시니,”
- 방정환, 《눈 오는 새벽》 중에서
내부 삽지에는 추운 겨울날 심상을 한껏 더해 줄 문학의 일부가 실려있습니다.
오이뮤의 선향은 유근피, 옥수수 전분 및 목분 등의 천연 재료를 반죽하여 만들어지며,
장인의 손으로 정성스럽게 뽑아내 자연풍에 건조시킨 후 수개월의 숙성기간을 거쳐 오이뮤 선향이 완성됩니다.
100% 그린에너지로 생산되는 패키지는 감귤, 옥수수, 올리브 등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로 만든 비목재 펄프가 15% 함유된 재활용지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입니다.
향은 주위를 둘러싼 공기와도 같은 것으로 공기 중에 향이 퍼지면 주변 사람들과 좋은 기운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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